한국자유총연맹보은군지회 청년회는 지난 18일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현 한국자유총연맹 충청북도지부 회장을 비롯한 홍순철 군지회장과 김홍희 특우회장을 비롯한 자유총연맹 관계자 및 청년회원과 군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청년회장의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이날 한국자유총연맹보은군지회 청년회 이성원 회장이 이임하고, 이광희 회장이 새로운 한국자유총연맹보은군지회 청년회의 리더로 첫발을 디뎠다.
또 오랫동안 자유총연맹특우회에서 회원으로 활동한 이상욱 원로회원의 전역식도 겸해 진행됐다.
이상욱 회원은 1979년 10월 청년회에 가입해 활동하다 연령이 만 40세가 넘으면 특우회원이 되는 규칙에 의해 특우회원으로 넘어가 총 44년간 활동했다. 특우회에서는 전역패 뿐만 아니라 전별위로금도 전달했고 홍순철 지회장도 감사의 인사로 금일봉을 전달했다.
청년회원에 대한 많은 시상이 이어졌는데 수상자는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표창 김기학 △한국자유총연맹 충북지부 표창 차세현·이재룡 회원 △군수 표창 김유구·소문수 회원 △국회의원 표창 김선태·김두식 회원 △군의장 표창 김심각·김형민 회원 △15년 재직기념패 김성영·윤정석·유재웅·전철우·지창현·이기백·안형진·이광희·최형준 회원 △최우수 회원패 오국환 회원 △최우수 신입회원 패 박정원 △재직기념패 이성원·구본능 △도지부청년협의회장 공로패 이성원 직전회장 등 표창패를 받았다.
이어 김진현 도지부장과 홍순철 군지회장은 신임 청년회에 격려금을 전달하며 활기하게 청년회 활동을 할 것을 기대했다.
이성원 이임회장은 “오늘 이 자리까지 달려오는 동안 어려운 난관도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어려움을 함께 해준 회원들이 있었기에 잘 극복하고 청년회장직을 명예롭게 넘길 수 있었다”며 회원들에게 고맙다고 인사하고 “취임하는 이광희 회장이 연맹청년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축하의 인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회장직의 바통을 이어받은 46대 이광희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성원 이임회장 등 역대 청년회장들의 노력으로 청년회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청년회가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성원을 당부했다.
이광희 신임회장은 2008년 11월 입회했으며 현재 보은읍 이평리에서 엘마트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