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사회단체협 보은군지회 김민철 회장 취임
민간사회단체협 보은군지회 김민철 회장 취임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4.01.24 19:07
  • 호수 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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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을 위한 일에 목소리 내고 행동하겠다”

사단법인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이하 민사연) 보은군지회장에 김민철씨가 취임했다.
지난 18일 민사연보은군지회(회장 전광수)는 정기총회를 갖고 2023년도 사업결산 및 2024년 사업계획안을 의결하고 유공회원 표창 및 임기만료된 회장선출에 따른 이취임식을 가졌다.

민간사회단체협총연합회 보은군지회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전광수(사진 오른쪽) 이임회장이 김민철 취임회장으로부터 재직기념패를 받고 있다.
민간사회단체협총연합회 보은군지회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전광수(사진 오른쪽) 이임회장이 김민철 취임회장으로부터 재직기념패를 받고 있다.

최재형 군수 등 기관장들도 참석해 회원들에게 인사하고 이취임 회장들과도 격려와 축하의 악수를 나눈 가운데 전광수 이임회장은 “초대 민사연 회장을 역임하면서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부족한 점이 많았을 것이다. 회장 자리에서는 물러나지만 앞으로 임원 및 회원들과 합심해 보은발전 및 민사연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사연 보은군지회 발전과 회원간 화합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실시해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군수표창(공로패) 전광수 △군의장 표창 서정자 △재직기념패 전광수 이임회장과 염영숙 이임 사무국장이 각각 수상했다.
신임 임원진 선출에서 회원들은 만장일치로 김민철씨를 회장으로 의결했다. 감사는 김홍성씨와 권옥란씨를 선출했다. 이하 집행부로 부회장에 김원경, 박준석, 정진원, 박학순, 김낙경씨를 선임하고 사무국장 서정자, 재무국장 신정아씨를 보임했다.
민간사회단체가 총망라된 단체로 만들겠다는 구상에 의해 회원영입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이날 노혜선 보은JC회장, 김웅봉 보은JC 특우회장, 서정만 보은농협조합장, 고정식 직장새마을회장, 김홍봉 보은군읍주민자치위원장, 김동수 광역새마을지도자회장이 가입 인준을 받았다.
신임회장에 선출된 김민철 회장은 “소멸위험 지역인 보은도 바꿔야한다고 생각한다. 기업유치가 됐든 산업단지가 됐든 스포츠가 됐든 보은군은 뭐든지 받아들여야 한다. 보은군이 살아남아야 우리도 있는 것”이라며 “민사연 회장님들이 모두 지도자로 소중한 의견을 보태 군을 바꾸고 군민의 삶이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회원들을 독려했다. 그러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전 회원단체가 함께 갈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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