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대비 부정축산물 집중 단속
설 명절 대비 부정축산물 집중 단속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4.01.17 20:47
  • 호수 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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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용·제수용 식육가공품 수거검사 및 위반업소 행정조치

충청북도는 설 명절을 대비해 축산물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 및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근절을 위해 오는 2월 7일까지 도, 시군,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위생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70개소로 축산물 제조부터 보관·운반·판매까지 축산물 유통 전 단계를 포함하고 있으며, 축산물가공품 중 선물용과 제수용으로 수요가 많은 햄·소시지 등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도 병행 추진한다.
이 기간 식육 등 축산물 보관·운반 과정의 위생적 취급 및 냉장·냉동 기준 준수 여부, 무등록·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및 종업원 건강진단·위생교육 실시 여부, 경과 제품 사용·판매 여부 등을 점검해 위반 사항이 중대하거나 고의적일 경우 영업정지, 허가취소 등 규정을 엄격히 적용할 계획이다.
충북도 우경수 농정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축산물 안전에 이상이 없도록 축산물작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축산물작업장에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공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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