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 안전을 위해 철거해 주세요”
“주민의 안전을 위해 철거해 주세요”
  • 김경순
  • 승인 2024.01.17 20:41
  • 호수 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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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외면 장갑리 앞 도로가 설치된 방음벽으로 인해 겨울철 빙판 사고의 위험이 높아 주민들이 철거를 요청하고 있다. 96년도에 개통된 도로에 설치된 방음벽은 장갑초등학교 운영당시 소음으로 인해 교육청의 요구로 도로공사에서 설치한 것으로 길이 100여미터에 높이가 3미터에 달하는 석면벽이다. 산외면 장갑리 조위필 이장은 “설치된 방음벽과 학교에서 심은 나무들로 인해 겨울에 눈이 오면 그늘이 져 도로가 녹지 않아 빙판길 사고가 빈번하고, 맞은편에 설치된 산외면 장갑리 마을 농산물판매장 앞에는 쌓인 눈이 녹지않아 주민들이 활동하는데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며 “학교가 폐교되어 목적을 다했으므로 주민들의 안전과 겨울철 빙판 사고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 라도 석면으로 된 방음벽을 철거해 주길 주민들이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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