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중부지역본부 청주에 둥지
국립공원공단 중부지역본부 청주에 둥지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4.01.11 10:14
  • 호수 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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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본부장 김대현 부임, 1본부 2부 체제 운영

2024년 1월 1일자로 새롭게 탄생한 국립공원공단 중부지역본부가 청주에 들어섰다.
국립공원공단은 기후변화시대에 국립공원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국립공원의 효율적인 관리 등을 위해 지역본부 신설이 적극 검토되어 왔다.
이에 충북도가 기관 유치에 공을 들인 결과,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해 7월 최종 청주로 낙점한 것.
한편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의 촘촘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전국을 동부·서부·중부·북부지역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4개 지역본부 조직을 구성했다.
앞으로 중부지역본부는 속리산, 월악산, 소백산을 비롯하여 계룡산, 태안해안까지 중부권 5개 국립공원을 관할하면서 자연자원조사, 산불재해 예방, 야생생물 질병관리 등 광역대응에 나선다. 
공단 중부지역본부는 청주시 흥덕구 서청주새마을금고 건물에 임시 보금자리를 마련, 정식업무를 시작했다. 초대 본부장 김대현(56) 국립공원공단 前 자원보전처장의 부임과 함께 1본부 2부(경영지원부, 광역사업부) 체제로 조직이 운영된다.
신축건물은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에 부지 2천646㎡(800평)을 확보하고 202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4층 규모의 청사 건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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