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등산전문학교 2026년 개교 예정
국립 등산전문학교 2026년 개교 예정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4.01.11 10:05
  • 호수 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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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산림자원 활용 등산교육 사각지대 해소 기대돼

보은에 들어설 등산전문학교가 오는 2026년 개교될 전망이다.
지난 10일 보은군청에서 이광원 산림청 숲길등산레포츠팀장,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권 국립등산학교 설계용역 착수보고회가 있었다. 이날 용역 수행업체의 설계공모 당선작 설명에서 주변 환경 및 지형과 어울리는 디자인 제안이 있었고 풍부한 속리산의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이용자들의 체류시간을 증가시켜 지역 활력을 제고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8월 말까지 설계를 마친 후 2025년 말까지 건축을 준공하여 2026년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국립등산학교는 국내 등산, 트레킹 시장 확대와 등산 인구 증가에 따른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등산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하는 교육기관이다. 
보은에 들어설 국립등산학교는 강원도 속초와 경남 밀양에 이어 세 번째로 중부권을 관장하는 등산·트레킹 전문교육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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