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공묵)과 보은군(군수 최재형)은 민간공모로 총 2억 1천 200만원을 투자하는 보은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마을배움터와 희망돌봄교실이며 겨울방학 돌봄 공백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작년보다 한 달 정도 일찍 추진 중으로 제안서 접수는 오는 12일까지 보은교육지원청에 하면 된다.
올해 추진할 보은행복교육지구 민간공모 사업 영역 중 마을배움터는 방과후 다양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희망돌봄실은 방과 후 안전하고 지속적인 돌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비영리 성격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하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 방문 접수를 받으며, 희망자를 대상으로 공모안 제출 전 컨설팅도 진행한다.
올해 8년째를 맞이한 보은행복교육지구는 보은교육지원청과 보은군이 협력해 지역의 특색에 맞는 교육을 통해 지역 전체의 교육력을 높이고 정주여건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13개의 마을배움터와 5개의 희망돌봄실, 13개의 지역연계 자율동아리인 작은어울림 사업을 운영했고, 마을교육활동가와 지역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학교에 마을-학교 연계 교육과정을 지원했다.
보은행복교육지구 민간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보은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임공묵 교육장은 “학교 교육과 지역사회의 연계 협력으로 지역 교육공동체의 동반 성장을 도모해 학생들이 안전한 돌봄 서비스를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제 4회 보은행복교육지구 어울림 온마당 및 드론 축제에서 “보은군과 보은교육지원청이 서로 협력하여 군민이 행복한 보은지역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