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4군 박덕흠(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지역별로 가진 의정보고회는 지난 6일 보은군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보은군 의정보고회에는 600여명 당원과 당직자들이 참석해 박덕흠 의원에게 격려와 지지를 보냈다.
이날 참석자를 대표해 최재형 군수와 김우성 보은청년네트워크위원장이 축사로 박덕흠 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해 좋은 평가를 하며 응원했다.
의정보고회에서 박덕흠 의원은 특별교부세 확보 실적 및 지역 현안사업 등을 직접 설명했다.
박 의원은 “선거법상 했던 사업이나 현재 진행형만 보고할 수 있다. 가상적으론 설명하지 못하게 돼 있다”고 전제한 뒤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 조성은 충북도 철도망 기본구상 연구용역에 포함돼 5차 5개년 계획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영동~옥천~보은~진천 간 고속도로(총사업비 1조 5천500억원 상당) 건설사업은 서보은IC와 내북IC가 건설될 예정인데 당초 국토부가 예산을 투입하는 재정방식으로 추진할 계획했으나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도록 민자방식을 정부에 건의해 현재 국토부가 KDI에 의뢰해 적격성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농식품부 농촌협약사업(총사업비 430억원 상당)은 빈집활용 방안 마련 등 문화, 교육 돌봄사업을 비롯해 교통문제 개선 등 보은읍, 장안면, 마로면, 탄부면, 수한면, 산외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게 되고 △속리산 힐링아카데미 단지(총사업비 98억원 상당) 조성 △속리산면 상판리 구 속리중학교 부지에 짓는 65세 이상 입주계획의 저소득 고령자 복지주택사업(총사업비 195억원 상당) △보은읍 성주리 시니어 체육센터 건립사업(135억원 상당) 등에 대해 설명했다.
박 위원장은 “군민들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과 군민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