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라이온스클럽ㆍ그라시아스레오클럽 유기견 돌봄
루비라이온스클럽ㆍ그라시아스레오클럽 유기견 돌봄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4.01.11 09:38
  • 호수 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루비라이온스클럽(회장 김연실)과 루비클럽이 후원해 창립된 그라시아스레오클럽(회장 윤성환) 회원들,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이 유기견 돌봄시설에서 유기견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지난 8일 최충진 전 지구총재 및 최국정 전 보은라이온스클럽 회장도 참가한 가운데 루비클럽과 그라시아스레오클럽 회원들은 ‘댕댕아 같이놀자’며 이불을 깔아주고 옷을 입혀주는 등 주인에게 버림받아 거리를 떠돌던 유기견들을 온몸으로 품으며 사랑을 전했다. 유기견들이 덮을 이불은 루비클럽이 한 달가량 수집에 나서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이불을 루비클럽에 보낸 것들이다. 처음에는 오랫동안 떠돌던 유기견들이라 혹시 물릴 수도 있을 것이란 불안감에 쉽게 접근하지 못했으나 보호자와 함께 보호소에 들어가 유기견을 돌보며 애틋함을 보였다. 또 유기견들에게 목도를 씌워 주고 또 간식도 주고 산책도 하며 교감했다. 김연실 회장은 “사용하지 않는 이불이지만 기꺼이 보내준 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저도 유기견 보호소는 처음 가봤는데 우리지역에도 주인에게 버림받았거나 또 길잃어 유기된 강아지들이 정말 애처롭고 가슴아팠다”며 반려견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을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