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학 재경군민회장,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황인학 재경군민회장,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4.01.11 09:37
  • 호수 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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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호 기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00만원씩 기부

재경보은군민회 황인학 회장이 지난 3일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00만원을 기부 올해 기탁 1호가 됐다. 
황인학 회장은 지난해에도 500만원을 기탁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1호였었다.
황인학 회장은 지난 3일 보은청년회의소가 주최한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최재형 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2014년부터 보은장학회 이사로 봉사하면서 매년 장학기금을 기부해왔던 황인학 회장은 제27대 재경보은군민회장으로 취임해 군민회 활성화와 고향 사랑에 출향인이 어떻게 기여할 것인지 방안 모색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4월 군민회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남산 둘레길 걷기대회를 연 것을 비롯해 10월 대추축제에는 군민회원들과 함께 참석하면서 참석한 회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에 동참 500만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12월에는 고향사랑 기부자들에게 돌려주는 환원금을 다시 고향에 회입시키는 등 군민회원과 함께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금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있는 황 회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으로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기부금액의 절반 정도를 세금감면과 특산품으로 돌려받기 때문에, 누구나 마음의 부담을 덜고 자신의 형편에 맞게 기부할 수 있는 좋은 제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2년 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을 해주신 황인학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하신 기탁금을 군민의 삶의 질 향상 및 복지 증진을 위해 귀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며, 기부자에게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 농특산물 등 답례품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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