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보은장학회 장학기부금 줄이어
재경보은장학회 장학기부금 줄이어
  • 김경순 기자
  • 승인 2024.01.11 09:35
  • 호수 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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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호 120만원, 정연성 120만원, 김명순·류지택·이필분씨 60만원

고향 인재들의 면학을 돕고 있는 재단법인 보은장학회(이사장 구순서)에 출향 인사들의 정성이 깃든 장학기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속리산면 삼가리가 고향으로 경기도 하남시에서 벽지대리점인 대농하우스를 경영하는 박세호(62) 대표가 장학기금 120만원을 기탁했다. 
박세호 대표는 지난 2022년 장학회 창립 40주년 행사에 고향 친구인 장학회 장흥국 이사와 같이 참석해 조용히 기부하는 출향인사들에게 깊은 감명을 받고 본인도 기부금을 보내게 됐다고 했다. 
보은읍 삼산리 출신으로 강서구 마곡 GMG타워에서 단체급식업인 ㈜금강푸드를 운영하는 재경군민회 부회장 정연성(65) 대표도 120만원을 기탁했다. 
정연성 대표도 지난 2022년 장학회 창립 40주년 행사에 고향 후배인 장학회 김현모 감사의 부탁으로 장학회 40년 역사를 동영상으로 제작하면서 출향인사들의 소문 없는 고향 사랑을 보고 많은 감명을 받았다고 했다.
보은읍 신함리가 고향으로 재경보은군민회에서 오랫동안 봉사하고 있는 김명순(61)씨와 산외면 산대리 출신으로 베스킨라빈스 본사에 근무하는 류지택(61)씨, 보은읍 금굴리가 고향이며 경기도 판교에서 요식업을 하는 이필분(61)씨도 보은장학회에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이들은 고향 후배들의 면학을 돕고 꿈과 희망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장학회도 더욱 활성화되어 규모도 커지고, 많은 고향 후배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격려도 잊지 않았다.

박세호
정연성
김명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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