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고 2학년 학생들이 밝힌 새해 소망
보은고 2학년 학생들이 밝힌 새해 소망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4.01.04 10:25
  • 호수 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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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2023년 밤을 보내고 2024년을 맞은 보은고등학교 학생들이 단체로 삼년산성 해맞이 행사에 참석했다. 1학년에서 올해 2학년으로 승급한다는 이들 학생들은 일출광경을 보지 못해 아쉽다면서도 해를 보기 위해 산성에 오른 것을 스스로 대견해 하는 모습이었다. 학생들의 새해 소망을 들어봤다. 신성모 군은 “작년 개인적으로 불운이 있었다”며 “올해는 행복하면 좋겠다는 소망이다”라고 말했다. 지승환 군은 “올해 제가 받은 성적 중 영어과목 성적이 제일 맘에 안들었어요. 올해는 특히 영어성적이 오르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내찬 군은 “올해가 갑진년이잖아요. 그래서 저에게도 값진 한 해가 되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장진원 군은 작년 1학기 때는 1등을 했으나 2학기에는 5등까지 떨어지는 등 슬럼프를 겪었다. 특히 영어성적를 받지 못했다”며 “올해는 가족들 모두 건강하고 성적도 올라서 올해는 1등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형 군은 “24년엔 더 밝게 생활하고 저 스스로 방향성 찾으면서 친구들과 우정을 쌓고 도움이 되게 생활하는 것, 그리고 가족들 모두 건강하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이재영 군은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건우 군은 엄마랑 사기가 좋다며 “올해도 엄마랑 더 행복하게 살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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