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2024년 가축 방역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청정 축산지역 유지를 위해 공수의사 7명을 위촉했다.
공수의는 수의사회 보은군지부장은 송진우 동물병원장을 비롯해 한국동물병원 최영철, 회인동물병원 박재명, 최상오동물병원 최상오, E-동물의료원 이제인, 명성동물병원 손윤석, 수현동물병원 배재윤 수의사이다.
이들 수의사 7명은 군내 가축 사육두수에 대한 진료, 구제역, 럼피스킨 등 8종의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브루셀라병 및 결핵과 같은 가축전염병 혈청검사를 위한 채혈, 질병 예찰 업무 등 가축 방역 전반에 대한 업무를 1년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구제역·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발생시 살처분 보상금 평가 등의 방역업무 추진 협조, 축산농가의 소독 및 소독기록부 작성 비치 등의 지도·감독도 지원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5월과 11월 인근 지역에서 구제역 및 럼피스킨 발생함에 따라 보은군은 공수의를 통해 군내 우제류 농장내 우제류 가축에 대해 긴급 접종을 실시하고 역학 관련 농장 시료 채취 및 임상 예찰을 지원하는 등 관내 악성 가축전염병 전파 차단을 위해 큰 역할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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