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남호 보은 부군수가 1월 2일 취임했다.
안 부군수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스포츠, 문화·관광, 지역경제 분야 등에서 위상을 떨치고 있는 보은군에서 근무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물가상승 등으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꼼꼼히 챙기고 당면한 역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임 각오를 밝혔다.
안남호 부군수는 증평군 출신으로 1992년 7월 괴산군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1996년 10월 충청북도로 전출, 그동안 기획관리실, 국제통상과, 경제과, 세정과 등 주요 부서를 거친 후 지난 2021년 7월 서기관으로 승진해 도 혁신도시발전과장, 회계과장을 거쳐 1월 1일 제36대 보은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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