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권회 NH농협 보은군지부장 퇴임
구권회 NH농협 보은군지부장 퇴임
  • 김경순
  • 승인 2024.01.04 09:54
  • 호수 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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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 여정 마무리…역대 최대 성과 달성

NH농협 보은군지부 구권회 지부장의 퇴임식이 28일 저녁 보은읍 그랜드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퇴임식에는 박덕흠 국회의원, 최부림 군의회 의장, 서정만 보은농협, 박순태 남보은농협, 구희선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장과 지역 기관·단체장, 농협 관계자, 가족과 지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구지부장의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했다.
구권회 지부장은 퇴임식에서 “농협은 은행 등 금융쪽에서 수익을 내어 교육지원 및 지도, 경제사업비로 환원하는 구조”라며 “농협인으로써 마지막 2년을 고향 보은에서 지부장으로 근무하고 마무리하게 된 것이 무엇보다 보람되고 뜻 깊은 일이었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 2년동안 지부장의 중책을 큰 대과없이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지역사회의 각 기관 단체장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보은군지부는 구권회 지부장이 지난 2022년 1월 부임한 뒤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며, 1961년 출범 이후 처음으로 총수신고 5천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러한 성과 뒤에는 구권회 지부장 탁월한 외유 내강형의 리더쉽이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구권회 지부장의 재임기간 동안 보은군 지부는 농업인의 실익증대와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협중앙회장 공로상, 2023 상반기 사업 부문별 우수사무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구권회 지부장은 보은군 산외면 봉계리에서 태어나 산외초, 보은중, 보은농고와 경기대 경제학과, 서강대 경제대학원을 졸업했다.
199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이후, 서울 퇴계로지점, 을지로4가 부지점장, 농협은행 강서 여신관리단장, 서교동지점장으로 근무하다 2022년 고향인 NH농협 보은군지부장으로 부임했다.

구권회 NH농협 보은군지부장의 퇴임식을 축하하며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권회 NH농협 보은군지부장의 퇴임식을 축하하며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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