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국 전 차관 가스안전공사 신임사장에 임명
박경국 전 차관 가스안전공사 신임사장에 임명
  • 송진선
  • 승인 2023.12.29 15:35
  • 호수 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로면 송현리 출신인 박경국 전 안전행정부 차관이 제18대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에 임명됐다. 정부는 12월 29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제18대 신임 사장으로 박경국(65) 전 안전행정부 제1차관을 임명하면서 “중앙부처와 지자체에서 공공 및 안전 정책업무를 30년 이상 수행한 만큼, 국가 가스안전 책임기관인 공사의 기관장으로 최적임자라 판단되어 임명했다”고 밝혔다.

충북 혁신도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신임 사장에 임명된 박경국 신임 사장은 관기초등학교, 보덕중학교, 서울 장위고등학교, 충북대를 졸업했다.

충북대학교 출신 첫 행정고시(24회)를 합격한 주인공인 박경국 사장은 충청북도 최연소 단양군수,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했으며, 중앙부처에서는 국가기록원장, 안전행정부 제1차관을 거쳐 국무총리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장으로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또 공직생활 이후에는 충북대 석좌교수, 강동대 초빙교수로 활동했으며,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지방분권분과 위원장과 지방행정의 달인 심사위원장, 2016 ICA 서울총회 자문위원장을 맡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

최근에는 안전문화 확산과 건전한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안전리더스포럼 수석회장, 민주평통 충북지역회의 부의장으로 활동해왔다.

박경국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23년 12월 29일부터 2026년 12월 28일까지 3년이며, 취임식은 1월 2일 충북혁신도시 소재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박경국 사장의 고향인 마로면 송현리에는 96세인 아버지 박영래 어르신이 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