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지역자활센터(센터장 성낙현)와 보은군노인주간보호센터는 '2023년, 더하고 나누기' 지역사회 협력 사업을 진행했다.
자활센터와 주간보호센터는 2021년 업무협약 이후 현재까지 각종 행사 및 자원봉사, 참여주민의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실습 제공 등 지역사회복지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2023년 4분기 협력 프로그램으로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11월과 12월 두 차례 대청소와 물품지원 및 정서지원활동을 진행했다.
활동에 나선 참여주민은 2인 1조로 나누어 주방, 프로그램실 등 센터 곳곳을 청소하고 거동불편 어르신의 이동 도움 및 말벗서비스를 지원했다.
참여한 봉사자는 “유용한 일을 한 것 같아 너무나 기쁘다. 자활주민들과 함께 활동하니 결속감도 생기고 주간보호센터에 계신 어르신을 뵈니 부모님 생각에 마음이 저려온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에 대해 되려 감사를 표했다.
주간보호센터 이진성 센터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해마다 귀한 시간을 내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원활한 지역사회 복지 네트워크 구축에 협력하자"고 말했다.
자활센터는 2003년 개소 이후 지역주민과 함께 농촌사회의 특성에 맞은 일자리 창출(정부양곡배송, 나눔사회서비스, 구이김제조, 영농, 외식사업, 한우축산 등) 및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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