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길 회남면장, 허덕영 장안면장, 신문영 건설과장 등 공로연수와 명예퇴임으로 현직 떠나
배상길 회남면장, 허덕영 장안면장, 신문영 건설과장 등 공로연수와 명예퇴임으로 현직 떠나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3.12.28 10:13
  • 호수 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랜 기간 일해 온 보은군공직자들의 퇴직준비교육(공로연수) 이임식 및 명예퇴임식이 지난 21일 개최됐다.
배상길 회남면장, 허덕영 장안면장, 이운희 위생관리팀장, 김명환 산외면 맞춤형복지팀장, 임현빈 주무관이 공로연수로 현직을 떠났다.
신문영 안전건설과장과 노현성 주무관은 명예퇴직을 했다.
이날 선후배 공무원, 가족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식에서 공로연수 및 명예퇴임 공무원들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동료 공무원들은 고생했다며 앞날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석별의 정을 나눴다.
신문영 안전건설과장은 1990년 서울시 송파구 근무를 시작해 1995년 보은군으로 전입했으며, 2007년 지방시설주사를 거쳐 2021년 지방시설사무관으로 승진해 환경위생과장과 안전건설과장으로 재직했다. 
배상길 회남면장은 1991년 영동군 용산면에서 공무원을 시작해 1992년 보은군으로 전입했다. 2006년 지방세무주사를 거쳐 2022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회남면장으로 재직했다.
허덕영 장안면장은 1992년 보은군 삼승면을 시작으로 2009년 지방행정주사를 거쳐 2023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장안면장으로 재직했다.
이임·퇴임자들은 “공직생활 동안 큰 과오 없이 마칠 수 있어서 다행이고 도와주고 격려해준 동료 직원들께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지역사회에 나가서도 보은군의 발전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평생을 공직에 몸담아 오며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군민에게 묵묵히 봉사해 온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보은에 대한 지속적인 사랑과 제2의 인생을 향한 발걸음에 행운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