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대설 및 한파에 대한 취약계층의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도록 보은군이 긴급 대책마련에 나섰다.
군청 및 읍면 전 직원이 독거노인 가정 등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1 대 1 관리를 통해 이상 유무와 특이 사항을 확인하고, 야외 근로자에 대해서는 저체온층·동상 등 특별히 건강 관련 예방 방안을 강구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군내 독거노인수는 4천4명으로 군과 읍·면 직원들은 담당 마을별로 독거노인을 직접 방문해 건강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관 등이 협력해 한파 취약 노인을 적극 발굴해 맞춤형 노인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한파로 인한 난방비 상승에 따라 군내 289개소의 경로당에 24시간 난방을 제공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 사랑방으로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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