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의회(의장 최부림)가 지난 21일 제381회 임시를 끝으로 2023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장에서 2023년 의정발전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상자는 각 읍·면에서 추천된 주민 12명과 집행부 공무원 2명 등 총 14명으로 군의원 및 집행부 공직자들의 축하 속에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수상자로는 △보은읍 박장호·이창희 △속리산면 김응만 △장안면 정민재 △마로면 최규남 △탄부면 이동현 △삼승면 민공남 △수한면 조용복 △회인면 임인숙 △회남면 김재라 △내북면 이종탁 △산외면 이윤희씨이다. 또 기획감사실 김진용 주무관, 행정과 박성진 주무관도 의정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장을 받았다.
최부림 의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며 살기좋은 보은 건설과 군민과 소통하는 공감의회 구현에 도움을 주신 수상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앞으로도 보은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의회는 정례회기 중 11월 23일부터 28일까지 2024년도 본예산안 설명을 보고를 받았다.
또한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9일간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보은군에서 추진한 행정사무 전반에 관한 사항을 감사하고 총 57건에 대해 개선을 요구했다.
이어, 12월 8일부터 18일까지는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4년도 수정예산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의결하였다.
보은군의회는 2024년도 본예산안에 대한 의결을 진행하면서 총6건의 16억 1천만원을 제외한 총 4천 835억원의 예산편성안을 의결했고, 2023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원안 가결, 총 5천 374억의 예산을 의결했다.
최부림 의장은 2023년도의 마지막 송년사에서“한 해 동안 보은군의회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오직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군민이 중심이 되는 공감의회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 해동안 성원을 보내준 군민에게 대한 감사와 다가올 새해에 대한 다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