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범은 CCTV관제센터 빠져나가지 못한다”
“절도범은 CCTV관제센터 빠져나가지 못한다”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3.12.28 10:08
  • 호수 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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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경찰서 절도범 검거유공 관제센터 직원에 감사장

당신의 24시를 보고 있는 것이 있다. 그것은 CCTV. 그래서 사생활침해 등의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CCTV가 지역사회 안전망으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로 20일, 남성 1명이 보은읍 죽전리 소재 00가게 앞에 세워둔 차량에서 피해품을 가져가는 것을 두눈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는 것이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CCTV였다.
보은군 CCTV관제센터에서 이같은 상황을 면밀하게 관찰하던 직원이 절도를 의심, 모니터링을 하면서 절도범의 이동경로, 즉 도주로와 인상착의 등을 경찰에 신고해 보은경찰에서 절도 용의자를 검거할 수 있었다.
보은경찰서(서장 김용원)는 지난 20일 절도 용의자를 검거할 수 있게 한 유공으로 관제센터 직원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김용원 경찰서장은 “보은군 CCTV관제센터 직원의 면밀한 관찰과 신고로 경찰관들이 신속히 출동해 절도범을 검거할 수 있었다”는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보은군민들이 절도 피해를 입지 않도록 관제센터와 협업해 경찰순찰 활동을 꾸준히 시행하고 우수사례 발생 시 즉시 감사장 등을 수여하여 자긍심을 높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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