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시군역량강화사업 전국 우수사례 선정
보은군 시군역량강화사업 전국 우수사례 선정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3.12.28 09:52
  • 호수 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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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기관 농촌활력센터 통해 인적자원 육성 등 공동체 활성화 나서

보은군이 추진하는 시군역량강화 사업이 전국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림부)는 시군역량강화사업을 추진 중인 94개 시·군들 중 1차 광역자치단체별로 우수사례 8개를 선정해 지난 6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발표회를 가졌다. 평가 결과 보은군이 추진하는 역량강화사업이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이다.
보은군은 2021년 보은군농촌활력센터를 시군역량강화사업 전담기관으로 지정하고 매년 시군역량강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총 2억 9천600만원을 투입해 지역 인적자원 육성과 공동체 활성화, 완료지구 활성화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보은군 미래농촌전략실 이상운 주무관이 보은군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는데 그동안 보은군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역활동가 양성과 역량강화 교육, 완료지구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관련 사업에 연인원 4천53명이 참여하고 335회 교육, 162명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의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군은 시군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양성된 활동가와 주민조직을 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역량강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향후 사회적 경제조직으로 발전, 보은군의 지속 가능한 공동체 활성화의 주체로 육성할 계획이다.
주무 부서인 미래농촌전략실 이승엽 실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군이 꾸준히 추진해 온 통합형 중간 지원 조직운영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전담기관인 보은군농촌활력센터 백기영 센터장은 “센터가 군으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는 시군역량강화/신활력플러스/도시재생/사회적경제조직육성 사업들을 연계 운영해 실질적인 공동체 활성화의 선도사례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부는 선정된 우수사례에 대해 전국 홍보 및 모범사례로 활용할 계획이며, 선정 지자체에 장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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