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종분)은 (사)함께하는사랑밭(대표이사 정유진)에서 지원한 2023년 발달장애인 커피트럭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26 복지관 광장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사)함께하는사랑밭은 지속가능발전목표에 근거하여 나눔문화와 생태를 새롭게 일구며 국내 복지 서비스 사업과 지속가능한 성장에 앞장서는 NGO 단체로 보은군 취약계층의 자립을 응원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인과 장애인이 근무하기 용이한 커피트럭을 맞춤 제작해 지원했다. 커피트럭을 지원받은 본빵대추카페는 보은군 최초 시장형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운영되는 카페이며 노인과 장애인이 함께 근무하는 통합형 일자리 모델 창출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곳에서 커피와 함께 판매되는 빵은 보은의 특산물인 대추를 첨가해서 만드는 건강하고 맛있는 빵으로 HACCP인증을 받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산되고 있다. 특히 근로자 대부분이 장애인으로 장애인 자립생활 실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박종분 복지관장은 “함께하는사랑밭의 의미를 담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도록 커피트럭을 운영할 것이며, 모든 이가 하나되는 지역공동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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