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최규인)는 지난 14일 지면평가를 했다. 지면에 대한 평가보다는 직원들에게 덕담을 주고 싶다며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서도 결행없이 1년간 꾸준히 신문을 발행한 것에 박수를 보낸다고 평가했다. 특히 인구감소 및 인구의 고령화로 독자도 떨어져 나가고 그로인해 의욕도 떨어질 수 있는데 사명감이 없으면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할 것이라며 독자권익위원을 떠나 한 명의 독자로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역언론이 민주주의를 지키는 지역사회의 감시자이자 보루인데 무거운 짐을 직원에게만 지울 것이 아니라 주민 등 지역사회가 나서서 지역언론이 활동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응원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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