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관광지 이용료 상호감면위한 보은·청주·옥천·영동 업무협약 체결
주요관광지 이용료 상호감면위한 보은·청주·옥천·영동 업무협약 체결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3.12.21 10:26
  • 호수 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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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을 비롯한 청주시, 옥천군, 영동군의 주요관광지 이용료 상호감면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지난 18일 청주시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맺은 이번 협약은 충북도 남부출장소와 남부 3군 간 주요관광지 이용료 상호감면 추진하던 중 청주시에서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이범석 청주시장, 황규철 옥천군수, 김진석 영동부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관광지 이용료 상호감면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보은군과 청주, 옥천, 영동 간의 휴양림 사용료 및 주요관광지 사용·체험료를 청주시민과 남부 3군 군민에게 비수기 30% 감면을 공통 적용한다. 주요 관광시설은 △보은군 속리산숲체험휴양마을,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농촌체험관, 보은국민여가캠핑장 △청주시 옥화자연휴양림, 문의문화재단지, 초정행궁 △옥천군 장령산자연휴양림,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영동군 민주지산자연휴양림, 국악체험촌, 난계국악박물관 등이다.
이번 협약 이행을 위해 청주시와 남부 3군은 조례(규칙) 재개정, 이행 지침 마련 등 사전절차를 조속히 완료해 2024년 상반기 중 시행할 계획이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더 많은 관광시설로 확대돼 청주시와 남부 3군 간의 관광 활성화는 물론 다양한 분야의 공동협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보은군도 관광 활성화와 교류 확대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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