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농촌 인력난 해결과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유도하기 위한 2024년도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다.
신청 대상은 20~75세 청년, 은퇴자, 주부 등 비농업 도시 유휴인력이며 선발 후 기초교육을 통해 영농현장에 투입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군 농정부서(☎043-540-3312) 및 도시농부 중개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내년 1월부터는 도시농부 전산시스템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할 예정이다.
인건비 6만원 중 40%(2만4천원)는 도와 군이 보조하며 나머지 60%(3만6천원)는 농가 부담이다. 그 외 농작업 거리에 따라 교통비 등을 추가 지원하며 상해보험 가입도 이뤄진다.
농가는 인력을 지원받아 부족한 일손을 해결하고, 도시농부는 경제적 이익과 더불어 농업을 체험하는 기회를 얻는다.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은 올해 4천명 이상이 신청했고 연 6만 4천명 이상의 일손 지원 실적을 올렸다.
저작권자 © 보은사람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