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예총 보은지부(지부장 서성수)는 지역 예술가들의 교류와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유익한 놀이문화 즐기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예술인 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11월 21일 우리마트 4층 협동조합 마루에서 기도하는 사람을 그리는 화가로 유명한 박청용 작가를 시작으로 11월 28일 국악인 최현철, 12월 12일에는 최두석 시인을 초청해 그림, 국악, 시를 배우고 작가가 해석을 듣고 이해하며 작품에 임하는 작가정신에 이해하는 등 좀더 쉽게 작품을 다가갈 수 있게 됐다. 예술인 네트워크사업 마지막날인 지난 19일에는 송년잔치로 장구장단에 맞춰 민요도 부르고 추임새도 배우는 등 예술로 하나되는 시간을 보내고 뒷풀이를 통해 새해 소원과 서로에게 전하는 덕담을 나누며 친목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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