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농산물안전분석실 신축비 15억원 등 16억여원 삭감
보은군의회는 지난 12일 제388회 3차 본회의를 열고 2024년 본예산 4천834억6천945만여원을 의결했다. 이는 전년 4천 286억 1천100여만원보다 548억 5천800여만원이 늘 규모다 .일반회계는 4천301억 1천900여만원, 특별회계는 533억4천900여만원이다.
이중 과다계상 및 불요불급을 이유로 농산물안전분석실 기반조성 및 신축사업비 군비 추가본 15억원과 도로노면청소용역비 5천500만원, 청소년센터 청소용역 1천100만원을 삭감하는 등 총 16억1천만원을 삭감했다.
한편 정부의 세수 부족에 따른 여파로 내년도 새해예산 편성에 난항이 예상됐으나 보은군은 세입에서 지방세수입 316억 9천100여만원, 세외수입 126억8천800여만원, 지방교부세 1천996억 5천600여만원, 보조금 1천475억 8천500여만원, 보전수입등 및 내부거래 184억 9천700여만원으로 등 전 부문 세입이 전년보다 증액 편성했다. 다만 조정교부금 수입이 줄었을 뿐 세입예산방어에 성공하면서, 보은군의 세출예산도 전년대비 72.83% 증액 편성하는 등 예산작업을 원활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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