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청년농부 마로한중 윤 상씨의 삶
친환경 청년농부 마로한중 윤 상씨의 삶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3.12.14 10:04
  • 호수 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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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발간 ‘친환경농업 이야기’에 실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이 발간한 ‘충북 청년 농부들의 좌충우돌 친환경농업 이야기’에 마로면 한중리 윤상(22)씨가 소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농업을 진로로 정한 윤상씨는 연암대에서 원예과를 전공하고 졸업후 지난해부터 청년후계농, 청년창업농으로 한중리에서 무농약으로 벼와 대추, 들깨 등 복합영농을 하고 있다. 
책자 ‘충북 청년 농부들의 좌충우돌 친환경농업 이야기’는 윤상씨뿐만 아니라 충북지역에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청년 농부 21명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청년 농부들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농업을 선택한 계기, 첫걸음, 위기극복,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 애정어린 조언과 충고, 농업과 가족ㆍ농촌에 대한 사랑, 우리농업에 대한 소망이 담겼다.
농관원 충북지원은 이 사례집을 한국농수산대학 및 충북지역 농업계 고등학교, 충북지역 지자체·농업관련 단체·소비자단체 등 유관기관·단체에 배포할 예정이다.
농관원 충북지원 관계자는 “이 책이 자라나는 미래세대와 새롭게 친환경농업을 시작하려는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친환경농업의 생산저변 확대에 작은 씨앗이 되어 건강한 생태계를 지켜나가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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