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올해 자원봉사자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 하는 봉사자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보은군이 주최하고 보은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학순)가 주관한 행사에는 최재형 군수, 최부림 군의회의장, 박덕흠 국회의원, 박학순 보은군자원봉사센터장과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땀 흘리고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이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은 사기를 더욱 높이는 기회가 됐다.
식전공연이 펼쳐져 즐거움을 잔치에서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우수 자원봉사자들에게 각종 상이 수여됐다 △군수 표창 중부봉사연대 김진석 회장, (사)해피맘 박선식 회장,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민순례 직전회장, 고운소리 오카리나 박은숙 회장, 회인면자원봉사회 오옥환 총무 △보은군의회의장 표창 곰두리봉사회 어강수 회원, 환경지킴이 김성옥 회원, 여성예비군 신정순 회원 △자원봉사센터장 표창 회남면자원봉사회 김홍실 회원, 마로면주민자치위원회 강동희 위원장, 반딧불이어머니방범대 김금주 대원, 장애인후원회 정진원 회장, 가족봉사단 최숙희 회원이 받았다.
특히 자원봉사 총 누적 시간과 최근 1년간 봉사 시간이 가장 많은 최금순(부녀적십자봉사회)·이영자(속리산면자원봉사회)·박명숙(부부봉사단)·손영희(삼승면자원봉사회)·박세구(탄부면자원봉사회) 자원봉사자는 영예의 순금배지를 받아 참석한 회원들로 큰 박수를 받았다.
군 자원봉사센터는 올해 54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 이미용 봉사, 밑반찬 나누기, 재가봉사, 김장 봉사 등 지원봉사 이어받기 활동을 전개했다.
내년에도 발대식을 시작으로 다시 1년간의 자원봉사 릴레이를 펼치게 된다.
박학순 센터장은 “1년간 다양한 곳에서 빛과 소금이 돼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다가오는 2024년 새해에는 더 많은 곳에서 숨은 일꾼이 돼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올 한해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실천한 54개 단체의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