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면 적암리가 고향인 김용우 대표 장학금 100만원 기탁
마로면 적암리가 고향인 김용우 대표 장학금 100만원 기탁
  • 김경순
  • 승인 2023.12.14 09:50
  • 호수 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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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 적암이 고향인 서울케이블(주) 김용우(65) 대표가 재단법인 보은장학회(이사장 구순서)에 결초보은의 마음으로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용우 대표는 보은이 아닌 서울에서 출생하였으나 아버지의 고향인 보은이 자신의 뿌리이며 고향이라는 긍지를 가지고, 아버지의 유업을 이어받아 1996년부터 지금까지 28년간 장학회 이사로 봉사하며 항상 고향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김 대표는 “고향의 훌륭한 인재를 많이 배출하는 것이 고향을 위한 제일 확실한 투자라고  아버지(김재걸 초대이사장)께서 늘 말씀하셨다”며 “고향을 사랑하는 출향인들과 시작한 장학사업을 그동안 헌신적인 봉사로 장학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많은 이사장님과 임원 여러분 모두, 그리고 고향에 대해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도 고향인 적암리에는 부모를 비롯한 조상들의 선영과 장학회와 마을 사람들이 건립해주신 아버지의 송덕비가 있어 자주 찾고 있다는 김 대표는 찾을 때마다 아버지의 말씀을 떠 올리고 고향과 장학회에 대한 새로운 마음을 갖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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