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늘리기 지원 확대, 기준 완화
보은군이 인구 유입을 위한 정책 지원을 확대한다.
군은 인구유입과 정책의 수혜자 확대를 위해 보은군 인구정책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이에 따라 보은군은 인구 전입을 유도한 유공자에게 인원수에 따라 20만원(2~4명)에서 최대 50만원(5명 이상 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속 직원의 전입을 유도한 기관과 기업체에 대해서도 최대 500만원(40명 이상 전입)까지 지급할 방침이다.
기존 지급되던 전입 장려금과 다자녀 가구 전입세대 추가 지원은 신청 기한을 삭제하고 대상자를 외국인과 외국 국적 동포까지 확대했다.
군은 국적취득 축하금, 이사 비용 지원, 새 생명 탄생 축하 광고와 결혼 장려금 지원,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도 신청기한을 없애 신청기한이 지나 혜택을 받지 못한 모든 전입세대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완화해 수혜 대상을 늘린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초중고 입학축하금, 청년 소상공인 점포 임차료 지원금도 지원 대상자를 확대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 기획감사실 인구정책팀(☎043-540-3028)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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