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정윤상 회장과 마로면 새마을부녀회 박손대 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장을 받았다.
지난 11월 29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충북새마을지도자대회가 열린 가운데 새마을 유공회원에 대한 시상식에서 박손대 회장과 정윤상 회장에게 국무총리 표창장이 전수됐다. 또 △새마을중앙회장 표창장은 여종수·김미경·윤길중씨가 받고 △도지사 표창장은 홍운섭·채수향씨가 받았으며 △도회장 표창장은 장호봉 △정규진씨가 받았다. △지도자 대상은 지역지도자 김홍구씨가, 부녀회장에 서재순씨가 받았다.
이날 행사는 청년과 함께하는 충북새마을운동’을 주제로 청년세대와 함께 하는 충북새마을운동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면서 서로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또 청년새마을연합회·대학새마을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2024년 새마을운동이 나아가야 할 비전과 방향을 모색하기도 했다.
이날 국무총리 표창장을 받은 정윤상 보은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16년 6개월여간 새마을지도자로 활동하며 폐기물수거 및 자원재활용을 위한 재활용품 모으기 사업과 소하천 정화활동 및 제초작업,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으며 코로나19가 창궐했을 때 초중고 방역활동 및 백신접종 지원활동 등 공동체를 구현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박손대 마로면 새마을부녀회장도 역시 농약병 수거 및 폐기물 수거 등 자우너재활용 활동과 소하천 정화활동을 전개한 것은 물론 사랑의 집 고쳐주기 참여를 비롯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사회복지 시설을 방문해 목욕봉사 및 말벗 돼 드리기 등 군민화합과 공동체 복원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또 코로나19 펜데믹 시기에는 초중고 방역활동에 참여하고 백신접종 지원활동도 펼쳐 건강한 지역사회만들기에 동참해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