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보은라이온스클럽 35살 됐다
뉴보은라이온스클럽 35살 됐다
  • 김경순
  • 승인 2023.12.07 09:58
  • 호수 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매클럽 대만 무봉ㆍ경주 안강도 참석 영원한 우정다져

국제봉사단체인 라이온스 구호는 ‘우리는 봉사한다’이다. 라이오니즘을 한마디로 간결하게 설명하는 구호 ‘We serve’를 양팔을 위로 들어올리며 외칠때는 사자가 포효하는 것처럼 우렁차다.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2일 뉴보은라이온스클럽(회장 김형태) 창립 35주년 기념식이 열린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 강당엔 사자가 포효하듯 ‘위 서브’ 구호가 메아리쳤다.
창립 35주년 기념식답게 뉴 클럽 회원들은 물론 보은, 속리산, 마로, 루비, 레오 등 지역의 라이온스클럽과 뉴 클럽의 자매클럽인 경주 안강과 대만 무봉클럽, 그리고 356-D지구 윤정숙 총재, 남부3군 클럽에서도 참석해 35년간 봉사활동을 차곡차곡 쌓아온 뉴보은클럽을 응원하고 축하했다.
김형태 회장은 “35년이란 오랜기간 봉사활동에 참여하신 라이온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리면서 더욱 내실을 기해 뉴보은라이온스클럽이 지역의 대표 봉사단체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앞으로도 회원 모두 라이온의 봉사정신을 결집시키고 우의를 더욱더 돈독하게 다져 뉴보은클럽 회원이라는 것만으로도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도록 서로가 서로를 응원하고 뒷받침이 되자”고 독려했다.
이날 유공 라이온에 대한 시상을 통해 회원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고 자긍심을 갖게했다. 수상자는 △복합지구의장 상 김형태·조상준·김응주 회원 △무궁화 사자대상 대만무봉클럽·경주 안강클럽 △총재 표창패 김영근·곽종근·최세영 회원 △근속 감사장 김홍성·유영환·권병각·성하웅·구연책·김연정·곽점기 회원 △라이온가족 감사장 김민정·현유진·신정아·황미영·김미례씨 △지역위원장 상 김진성 회원 △4지역2지대위원장 상 김용남 △30년재직 배지 수여 구연책 △20년 재직 배지 유영환·김홍성 회원 △10년 재직 배지 권운섭·주용만 회원 △자매클럽 우정패 대만 무봉클럽·경주 안강클럽에서 받았다.
또 국제봉사금 및 지구봉사재단 기부금도 전달했고 장학금도 전달했다. 장학금은 김태용·유지영·장예원 학생이 받았다.
한편 지난 1988년 창립해 35년간 봉사활동을 해온 뉴보은라이온스클럽은 보조금 없이 회원들의 순수 회비로 가로수 가꾸기, 자연정화활동, 소외된 이웃에 대한 봉사금 전달, 장학금 전달, 그리고 라이온스 국제기금에서 지원을 받아 수술 등 의료혜택을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등 수많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