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서장 김혜숙)는 화재 위험성이 높은 겨울철, 공사장 내 용접·용단 작업 시 발생하는 불티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공사장은 환경 특성상 가연성 자재가 많이 적재돼 있어 용접·절단 작업 중 발생하는 불티가 자재로 옮겨붙어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에따라 화재 예방을 위한 주요 안전수칙으로 △용접 등 화기 취급시 화재감시자 배치 △작업 주변 최소 10m 이내 가연물 제거 △용접·불티 비산방지 방지포 등으로 방호조치 △작업장 주변에 불씨가 남아 있는지 30분 이상 확인 △작업 주변 5m 이내 소화기 비치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용접과 용단 작업 시 발생하는 작은 불티는 대형화재로 이어줄 수 있다”며“안전한 작업장이 될 수 있도록 용접 불티로 인한 화재 예방수칙을 준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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