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농산업 실전 취·창업 캠프’에서 2학년 특용원예과 전은빈, 김세영(대상) 학생이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농산업 실전 취·창업 캠프는 지난 7월 온라인으로 ‘컨설팅 취·창업 특강’, ‘시장분석’,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이후 8월 4일 KT대전인재개발월에서의 오프라인 캠프 활동으로 ‘토크콘서트’, ‘팀별 미션(창업계획서 작성, IR피칭, 모의투자)’를 진행해 우수자 5팀을 선발했다.
이어 지난 8월 18일에는 천안아산역 회의실에서 선발된 우수자 5명을 대상으로 고도화 컨설팅을 통해 ‘사업계획 전략 수립’, ‘사업계획서 멘토링’, ‘사업화 지원’, ‘금융설계 지원’등의 고도화 컨설팅의 최종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대회 결과 고등부에서 충북생명산업고 2학년 전은빈·김세영 학생이 대상을 차지, 지난 15일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전은빈·김세영 학생은 “당뇨병을 앓고 계신 할아버지를 위한 건강한 간식으로 학교에서 직접 재배한 당뇨에 좋은 꾸지뽕, 암 예방에 좋은 복분자, 눈 건강 및 심장 건강에 좋은 블루베리,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스테비아를 활용하여 최근 이슈에 맞춰 과일을 설탕에 조린 프랑스식 전통 간식인 콩포트 ‘자꾸베리’s 콩포트’를 창업아이템으로 선정했다”며 “미래농업선도고등학교인 충북생명산업고에서 창업계획서 작성, 농창업동아리 활동 등 농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창업에 대한 꿈을 키워 왔으며, 졸업 후 다양한 특용 작물을 재배하고 관련 시설을 운영하며 6차 산업을 이끄는 농창업가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송진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