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라이온스클럽(회장 김연실)과 보은군시각장애인협회(회장 황호태)가 결속력을 더욱 단단하게 다졌다. 지난 28일 루비라이온스클럽은 시각장애인협회 회원들을 초청해 미용봉사와 함께 장갑 등 겨울용 선물을 증정하고 따뜻한 점심식사를 대접하며 추운 겨울 따뜻하게 나시라고 격려했다. 이날 국제라이온스클럽 충북지구에서 전ㆍ현직 총재와 4지역 부총재, 지대위원장 등 임원, 군내 각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루비라이온스클럽이 후원해 창단한 네오클럽 임원들도 참석해 라이온 정신 실현 의지를 밝히고 시각장애인들의 손을 맞잡고 인사했다. 이날 시각장애인들도 그동안 주변에서 도움을 받기만 했는데 우리도 이웃들에게 봉사할 수 있다며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에게 안마봉사를 해주는 등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루비라이온스클럽의 시각장애인들에 대한 봉사 실천은 루비클럽 창립 이후 지속하는 대표 봉사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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