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중 학생들, 제주도 수학여행 다녀와
속리산중 학생들, 제주도 수학여행 다녀와
  • 김경순
  • 승인 2023.11.23 09:54
  • 호수 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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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중학교(교장 김노일) 2, 3학년 학생들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 자연과 문화유적 탐방을 위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평소 다채로운 현장학습형 교육활동을 활발히 펼쳐온 속리산중은, 이번 여행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제주 체험활동을 면밀히 기획했다.
세계자연유산으로서의 제주의 면모를 살필 수 있는 섭지코지, 천제연 폭포, 곽지해변 등을 둘러보고, 월정풍력발전 견학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켰으며, 제주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동문시장을 방문해 내륙과는 다른 특색을 지닌 제주재래시장의 모습을 생생히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또 실내 익사이팅 프로그램인 다이나믹메이즈에서  순발력과 집중력을 키우는 역동적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학생회장인 3학년 김한울 학생은 “제주 바다가 다양한 푸른 빛을 띠는 이유를 현장에서 직접 선생님 설명을 들으니 더 잘 실감할 수 있었고, 아쿠아 플라넷에서 본 다이빙쇼가 인상 깊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조돈수 교감은 “제주는 여러 측면에서 독특한 개성과 매력을 갖춘 곳이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곳이나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곳도 많다. 이렇게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지리적 환경적 가치가 높은 장소에서 교우들과 함께 하는 여행은 학생들의 균형 잡힌 지덕체 발달에 매우 효과적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속리산중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적극적인 현장 체험활동을 통해 지성·인성·감성·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작은 학교를 명품 학교로 만드는데 전 교직원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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