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한우법인ㆍ연송한우법인 조사료 단지 선정
탄부한우법인ㆍ연송한우법인 조사료 단지 선정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3.11.23 09:46
  • 호수 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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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총 71㏊ 규모

탄부황토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김정태)과 속리산 연송한우회영농조합법인(대표 최광수)이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4년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 사업에 선정됐다.
탄부황토한우영농조합법인은 탄부면 벽지리 일원에 50ha 규모로 조사료 전문단지를 조성하고 연송한우회영농조합법인은 속리산면 하판리 일원에 21ha 규모 조성한다.
선정된 법인에는 조사료, 기계 장비,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종자 구입비 등으로 2028년까지 탄부황토한우영농조합법인 8억 8천만원, 연송한우회영농조합법인 4억 2천만원이 지원돼 매년 1천500톤 이상의 질 좋은 조사료가 안정적으로 생산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조사료 분야 공모사업에 참여해 마로낙우회영농조합법인이 조사료 가공시설 보완 공모사업에 선정되고, 방목(초지)생태축산농장 공모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값비싼 수입 조사료를 국내산 조사료로 대체하기 위한 국내산 조사료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중수 축산과장은 “충북도 내에서 사료작물 재배면적이 제일 많지만 그동안 조사료 전문단지로 지정된 곳이 없던 보은군이 올해 처음 조사료 전문단지로 선정돼 조사료 재배 규모를 확대하는 초석이 됐다”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품질이 균일한 양질의 조사료를 만들어 사료의 안정적 공급을 확보하고 나아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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