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면(면장 김진식)의 절임배추로 만든 김장김치가 인천시민들의 식탁에오르게 됐다.
지난 18일과 19일 산외면은 자매결연지인 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3동에서 직거래로 절임배추를 판매했다.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절임배추 예약 주문도 받았으며, 현장에서 총 120박스(20㎏)를 판매해 456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다.
산외면은 2009년 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3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농산물 직거래를 갖고 있으며, 이외에도 축제장 방문, 면민의 날 등 교류를 이어 가고 있다.
산외면내에는 올해 31농가가 33.4㏊에서 김장배추를 재배하고 있다.
김진식 산외면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교류가 어려울 때도 매년 농산물 직거래만큼은 꾸준히 하면서 상호교류를 이어 갔다”며 “앞으로 자매결연지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보은사람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