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초등학교(교장 김동현)는 지난 13일부터 방과후학교 수업의 질적 향상 및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공개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공개활동은 오는 17일까지 계속되는데 삼산초등학교는 이 기간 방과후 활동인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영어교실, 방송댄스, 플루트, 드론, 창의미술, 축구(남, 여), 탁구, 볼링, 컴퓨터, 요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개하고 있다.
2학기 충북늘봄학교 시범운영학교 지정으로 볼링, 축구강좌를 추가로 개설해 삼산초등학교는 재료비와 교재비, 볼링장 이용료를 모두 지원해 학생들이 부담없이 수강할 수 있게 했다.
요리 프로그램을 참관한 1학년 학부모는 “아이가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교육활동을 이해하는 기회가 돼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동현 교장은 “학부모 및 학생의 희망과 수요를 적극 고려하여 교육 격차 해소 및 사교육 경감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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