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해비타트 마로 오천에 사랑의 집 선물
한국 해비타트 마로 오천에 사랑의 집 선물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3.11.16 09:51
  • 호수 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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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비타트 충북청주지회(이사장 연제국)가 마로면 오천2리에 지은 사랑의 집이 완공돼 지난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한국해비타트 충북청주지회 연제국 이사장 및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명이 참석해 사랑의 집 건축을 축하하고 해비타트에 고마움을 표했다. 
지난 9월 15일 사랑의 집짓기 공사를 착공해 짧은 기간에 공사가 마무리되도록 한국 해비타트 충북청주지회와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았으며, 이날 준공식에서 해비타트 청주지회는 입주자인 강 모씨에게 집 열쇠를 전달했다. 
수혜자인 강 모씨는 마로면 오천2리에서 비닐하우스와 컨테이너에서 살 정도로 어려운 주거환경에도 3자녀를 어엿한 사회구성원으로 키워 주위의 칭찬이 자자하다. 
이번 사랑의 집짓기 준공식을 통해 새로운 주거 공간에서 생활하게 되자 강모씨는 크게 기뻐하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했다. 
연제국 이사장은“이번에 조성된 주거공간이 생활 여건이 개선될 수 있는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마을 주민들과 함께 항상 행복하고 더 나은 삶을 누리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비타트는 1976년에 미국에서 창립된 국제비영리단체로 주거환경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집과 마을을 건설해 희망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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