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나물·산약초대학 수료식 개최
산나물·산약초대학 수료식 개최
  • 보은사람들
  • 승인 2023.11.16 09:42
  • 호수 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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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나물 전문가 37명 수료

보은군은 지난 14일 속리산 관문 생태문화교육장에서 산림소득작목 생산기술 보급으로 지역 소득을 증대하고자 전문가 양성을 위해 추진한 산나물·산약초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친환경 임산물에 대한 시장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고품질의 산림소득 작목 생산 기술 보급 및 재배 기술 향상을 위한 전문가 양성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수료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해 37명의 수료 학생, 관계자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 우수학생 시상, 수료증 수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산나물·산약초대학은 군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산나물·산약초 재배 및 재배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충북대학교 산림사업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해 지난 3월부터 22강좌 100시간 동안 재배기술, 토양관리, 효소발효 및 마케팅 등 산림소득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전문성을 갖춘 대학 관계자와 국내 유명 산나물·산약초 분야 전문가가 교육을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이 있었다.

수상자로는 우수학생 박평선 씨, 김민영 씨 등 모두 2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우리군 면적의 68%가 임야로 지역 자원인 산림을 더욱 품격 있고 가치 있게 육성하겠다”며“친환경 고품질 임산물 생산을 선도하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산나물·산약초 대학을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운영해 모두 47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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