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공묵)과 보은군(군수 최재형)은 지난 6일 보은행복교육지구 교육공동체의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교육 공감대를 형성하는 제4회 어울림 온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어울림 온마당은 보은 드론 축제와 공동으로 추진해 보다 풍성하고 특별한 성과 나눔의 장이 됐다. 실외 부스에는 마을배움터, 희망돌봄, 지역아동센터의 1년간 교육활동 성과물과 작품들이 전시돼 참가자들의 발길을 잡았다.
어울림 온마당 성과나눔회에서는 ‘거북이의 보은(BoEun)’ 메타버스 마을자원지도 소개와 시연, 보은행복교육지구 영상 관람, 민간공모사업 우수사례 발표, 사업 결과 보고 및 릴레이 소통 한마디를 통해 학교-마을 연계 교육과 보은지역 교육생태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보은교육지원청과 보은군청은 지자체 대응투자를 통해 민간공모사업으로 13개의 마을배움터와 5개의 희망돌봄실, 13개의 지역 연계 자율동아리인 작은어울림을 운영했고, 마을교육활동가와 지역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학교에 학교-마을 연계 교육과정을 지원했다.
임공묵 교육장은 “보은군청 및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인구소멸에 대응하고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지원하여, 지역 전체의 교육력을 높이고 한명 한명 빛나는 보은 미래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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