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아인협회 보은군지회(지회장 임원빈) 회원들이 탁구활동을 통해 회원과 교류하며 친분을 쌓는 등 건강한 사회활동으로 생활에 활력을 얻고 있다. 농아인협회 군지회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동안 매주 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주 1회 보은군장애인회관 4층 체력단련실에서 충북장애인체육회 기금으로 어울림탁구교실을 운영했다. 어울림탁구교실은 2018년도부터 6년째로 운영하는 체육활동으로 청각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탁구를 치고 있다. 이로인해 장애인 상호간의 이해 및 건강증진과 유대강화로 보은군의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긍정적인 효과로 나타나고 있다. 참여하고 있는 청각 및 지체장애인들은 “탁구를 치며 함께 어울리니까 서로 이해하는 부분도 크고 무엇보다 정신적 신체적으로 건강해지니 생활에 큰 활력이 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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