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년 전으로 돌아가 운동회 하며 우정쌓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회인초등학교 63회 동창회(회장 우영제)가 재개돼 지난 4일 모처럼 모교에서 즐겁게 운동회도 갖는 등 우정을 돈독히 쌓았다.
회원들은 오랜만에 찾은 교정을 둘러보고 자신들이 다녔을 때의 학교의 모습을 떠올리며 감회에 젖기도 했다. 가슴팍에 손수건을 달고 학교를 다녔던 50여년 전 코흘리개 시절의 추억을 공유하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63회 동창들의 건강기원 고사를 시작으로 공굴리며 이어달리기, 배구경기, 풍선날리기, 신발 멀리던지기 등의 경기를 펼치고 노래와 춤 등의 장가지랑을 펼치며 우의를 다졌다.
한편 회인초 63회 동창회는 회장 우영제, 총무 최대근·김혜숙씨가 중심이 돼 동창들의 단합을 위해 동창회 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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