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그리는 친구들의 그림이야기 전시
그림그리는 친구들의 그림이야기 전시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3.11.01 19:04
  • 호수 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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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에밀레카페에서 11월 3일부터 18일까지 전시회

그림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펼치는 그림이야기는 어떤 내용이고 그림마당은 어떤 표정일까?
오는 11월 3일부터 속리산면 사내리 에밀레박물관 에밀레카페(정이품송 동편)에서 그림그리는 친구들의 그림이야기 전시회가 펼쳐진다.
전시 참여자들은 그림 전공자는 아니지만 그림그리기가 취미인 남녀노소 군민들. 강선여, 김선묘, 김숙자, 김영수, 김영현, 신선아, 안혁, 유성준, 윤정희, 이은숲, 이정아, 이현섭, 정경자, 황수성씨로 4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하다.
이들은 “문화원 수채화반과 어반스케치반에서 황희 선생님과 홍성호 선생님 지도하에 배우고 있는 친구들, 잘 그리고, 못 그리는 것을 떠나 연필과 붓을 드는 시간을 즐기는 사람들”이라고 소개했다.
전시회는 11월 3일 오후 4시 오픈하고 이 시간 다과회를 가지면서 전시회에 낙품을 내놓은 참가자들이 자신들의 작품에 대한 설명도 곁들일 예정이다.
보은읍 삼산리에서 미술학원을 운영했던 조정신 화가는 “한 작품이라도 자신의 그림을 자꾸 발표해보는 것은 표현의 동기가 된다”며 “자신을 작품으로 표현하고 그것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은 즐겁고 보람된 일”이라며 멋지다고 폭풍 공감했다.
산아래 까지 내려온 속리산 단풍도 보고 그림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에밀레카페에 전시된 그림을 감상해보길 기대한다. 전시회는 오는 18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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