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산단 26억 4천900만원, 장안농공단지 38억 6천600만원
보은산업단지와 장안농공단지에 공공폐수처리시설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보은군은 환경부가 주관한 2024년 공공폐수처리시설 공모사업에 보은산업단지와 장안농공단지가 선정돼 국비 45억 6천20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65억 1천500만원을 확보했다.
보은군은 기업의 산업활동 지원과 주민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2월 환경부가 공모한 공공폐수처리시설 사업을 신청해 보은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2단계 사업으로 국비 18억 5천400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26억 4천900만원을 확보했다.
장안농공단지는 노후 농공단지 관리를 위해 최근 몇 년간 폐수유출 사고가 있었던 장안농공단지의 오폐수 관로를 보은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연계 처리하는 것으로 추진한다. 국비 27억 620만원을 포함한 총 38억 6천600만원을 투입, 2024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산업단지와 농공단지의 오폐수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공공폐수처리시설 신증설 사업과 인근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연계처리하기 위한 관로설치사업 등 수질보전의 필요성이 높은 사업, 조기 착공 가능 사업 등 재정투자 효과가 높은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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