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판매장, 농가레스토랑 등을 갖춰 농특산물 판매 확대
군내 소규모 중소농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스마트먹거리유통센터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보은군은 스마트먹거리유통센터를 건립해 지역 내 중소농 참여 확대를 통한 지속 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안정적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내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매 확대 및 공공 급식체계 확립을 통한 먹거리 취약계층에 대한 먹거리를 보장해 준다는 계획이다.
충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비 15억 2천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3억 9천만원을 투입해 보은읍 성족리, 즉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주차공간 인근에 연면적 1,014㎡(306평)의 규모로 로컬푸드판매장, 농가레스토랑 등을 갖춘 스마트먹거리유통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현재 실시설계 공모 중으로 올해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2월 착공해 2025년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며, 2028년 40억 규모의 매출을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은숙 군 농식품유통팀장은 “전국 제1의 특화작목인 대추와 함께 사과, 배, 산나물·산약초 등을 산지에서 판매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특히, 농가레스토랑을 운영해 한 번 납품한 농산물을 판매와 상관없이 소비해 납품 후 당일 정산 제도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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