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지 산림조합장 농식품부장관 상 수상
강석지 산림조합장 농식품부장관 상 수상
  • 송진선 기자
  • 승인 2023.11.01 18:51
  • 호수 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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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문화 휴양 등산림복지 증진 유공자 평가

보은군산림조합 강석지 조합장이 제22회 산림의 날 산림문화, 휴양 등 산림복지증진과 임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0월 18일 농림식품부장관 상을 받았다.
강 조합장은 39년간 산림조합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임업분야 풍부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산림경영을 지도하고 조합내에는 전담지도원을 배치해 임산물과 조경수 및 산채재배를 지도하는 등 임업인들이 임산물 소득을 높임으로써 임업 전업가를 배출하는데 심혈을 기울여왔다. 
보은대추를 보은군산림조합의 얼굴있는 임산물로 특화시킨 강 조합장은 보은대추를 전국적으로 유명성을 높이는데 산림조합이 크게 역할을 했다. 품질향상 및 GAP인증 교육 등 품질의 균일화를 위해 개별 농가뿐만 아니라 작목회를 지도해 보은생대추 및 보은 건대추가 전국 최고 상품으로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기여했다.
특히 보은대추의 선별, 포장, 유통, 가공, 수출 전담하고 있는 조합은 원스톱으로 운영되도록 20억원 규모의 복합유통센터도 건립해 산림조합이 명실상부 보은대추의 중추적인 역할하도록 리드해왔다. 이같은 노력으로 지난 2019년에는 코리아 탑어워드에서 특산품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강 조합장은 이같은 역할뿐만 아니라 노블리스 오블리제의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매년 보은군민장학회에 장학금을 기부하고 지역 인재양성에 기여하고 각 사회단체에도 기부의 손길을 내미는 등 더불어 함께 사는 생활을 실천하고 있다.
신림청장 등 다수의 수상기록을 갖고있는 강석지 조합장은 “어깨가 무겁다”며 “임업조합원의 지위향상 및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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